경남 실업률 0.6% 상승
경남 실업률 0.6% 상승
  • 유명환
  • 승인 2013.07.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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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실업자는 3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명(36.4%), 지난 5월보다 6000명(17.1%) 각각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1만4000명(104.7%) 증가한 반면 여자는 3000명(-19.7%) 감소하는 등 남성 실업자는 증가하고 여성 실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2.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전월 대비로 0.3%p 각각 상승했으며 성별로는 남자는 1.3%p 상승, 여자는 0.6%p 하락했다.

취업자는 16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7000명(2.9%), 전월 대비 1만8000명(1.1%)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사회 간접 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4만7000명(4.8%), 광공업에서 9000명(2.2%)이 각각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에서는 1만명(-4.9%)이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 4만2000명(18.6%), 서비스·판매종사자 1만8000명(5.7%)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 6000명(-3.0%), 사무종사자 4000명(-1.6%),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 4000명(-0.6%) 감소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 근로자는 3만9000명(3.6%) 증가한 109만8000명, 비임금 근로자수는 8000명(1.4%) 증가한 56만2000명으로 조사됐다.

취업시간대별로는 주당 평균 36시간미만 취업자수는 25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8000명(12.7%) 증가, 36시간이상 취업자수는 138만명으로 1만2000명(0.9%) 증가했고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45.3시간으로 0.9시간 감소했다.

고용률은 61.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상승했다.

한편 6월 현재 경남도내 15세이상인구(노동가능인구)는 270만4000명으로 경제활동인구는 169만9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100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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