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채용비율이 3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재지방할당을 위해 현재 체신분야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지역
별 구분모집이 세무.국토관리.병무.보훈.철도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된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趙昌鉉)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및 인사개혁 현안과제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중앙인사위는 정부인사 관장 기구 재조정문제와 관련, 행정자치부의
인사관련정책기능을 중앙인사위로 일원화하고 행자부의 인사집행기능
도 각 부처로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앙인사위가 마련한 인사개혁 7대과제를 보면 ▲국가인재발굴및 관리
시스템 구축 ▲각부처 인사운영 자율성.역량 강화 ▲공직충원방식 다
양화.개방화 ▲전략적

용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공무원 처우개선 및 보수체제 개편이다.
특히 4급 이하 공무원 임용권은 부처 장관이 갖게 되고 부처별로 수요
에 따라 수시로 인재를 충원할 수 있게되는 등 인사운영의 부처자율권
이 강화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사청탁자 명단이 공개되고 인사심
사.감사가 강화된다.
전문자격증.학위소지자등 민간전문가 채용도 확대하며 개방형직위를
과장급으로확대하고 개방형직위의 외부임용비율을 현재 15.9% 에서
30%까지 확대하기로했다.
또 신설되는 인사정보심의관실에서는 공무원과 민간인 인재 7만2천명
의 정보를관리.분석.확충하고, 성과주의 인사제도 확산을 위해 18개부
처의 국장급 이상 900여개 직위에 대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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