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청년·고령자 취업’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령취업자는 연평균 4.1% 증가한 반면 청년취업자는 연평균 2.9% 감소했다.
고령취업자는 같은 기간 34만2000명에서 51만3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청년취업자는 120만6000명에서 2012년 90만3000명으로 줄었다.
고령취업자 가운데 여성이 연평균 4.7%로 증가해 남성(3.8%)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청년취업자 중 남성은 연평균 3.5%로 감소해 여성(-2.3%)보다 빠른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 전체 취업자 수는 2002년 478만9000명에서 2012년 503만600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연평균 0.5%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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