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감원하고 연구개발(R&D) 지출을 줄일 방침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노키아는 지난 달 네트워크 사업부가 올 1분기 상당한 손실을 기록할
것이며 이에 따른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다.
1800명의 감원인력 가운데 1100명은 핀란드에서 이뤄진다. 이번 감원
으로 노키아의 전체 인력은 지난해 말 1만7300명에서 15000명으로 줄
어들게 됐다. 현재 노키아의 전세계 인력은 6만1750명에 달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노키아가 예상보다 공격적인 비용감축안을 내놓았으
며 이것은 조만간 네트워크 부문 수요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노키아는 지난 2월에도 550명의 감원계획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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