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면서 자격증도 딸 수 있는 알바
돈벌면서 자격증도 딸 수 있는 알바
  • 이효상
  • 승인 2013.04.1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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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한 사회활동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왕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알바를 하면서 내 진로에 맞는 자격증도 취득하는 건 어떨까. 알바와 스펙을 동시에 해결하고픈 대학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에서 자격증 취득에 도움되는 다양한 ‘보조 알바’를 소개한다.

[바리스타로의 첫 걸음, 카페 보조 알바]
바리스타를 꿈꾸거나 카페 창업에 도전해볼 의향이 있는 사람에게는 ‘카페 보조 알바’만큼 좋은 것이 없다.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는 물론 주문, 계산, 물품정리, 청소 등 카페의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 시험에 필요한 커피를 내리고 우유를 데우는 방법 등의 준비 요소들을 연습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알바생들이 다양한 커피전문점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있으며 카페 알바를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카페 보조 알바는 업무의 특성상 점심이나 저녁을 못 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만큼 근무시간이 길지 않아 시간활용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시급은 평균 5000원선이다.

[네일아티스트 위한 네일아트 보조 알바]
미래의 네일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고 싶다면 ‘네일아트 보조 알바’로 시작해보자. 처음에는 전문성을 갖춘 네일아티스트를 도와 고객응대 및 서비스, 전화예약, 청소 등의 업무를 주로 한다. 업무 시간에 틈틈이 네일아트에 대해 배우다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직접 고객시술을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도 수월해진다. 알바생과 정직원 구분 없이 근무 시간과 요일이 같은 경우가 많지만 주말과 평일로 나누어 채용하는 곳도 있다. 시급은 약 5000원 정도로 매장에 따라 월급제로 운영하기도 한다.

[온몸으로 체험, 공인중개사 사무보조 알바]
실무에 강한 공인중개사를 꿈꾼다면 ‘공인중개사 사무보조 알바’를 통해 온몸으로 체험해보자. 공인중개사는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자격증 중 하나다. 때문에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이 관련 학원을 다니거나 공인중개사에서 직접 업무를 터득하는 경우가 많다. 공인중개사는 알바보다 직원 개념으로 채용하는 곳이 많아 대학생이라면 장기간 휴학했거나 졸업예정인 사람에게 추천한다. 보통 공인중개사 옆에서 보조하는 업무를 주로 하기 때문에 따로 자격증을 요구 받지 않는다. 하는 일은 공인중개사 전반에 걸친 사무보조와 문서작업, 전화응대 등을 주로 하지만 때에 따라 공인중개사와 함께 외근을 다니며 실무를 배울 기회도 접한다. 업무의 특성상 항상 바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짬짬이 시간을 내 공부를 할 수도 있다. 급여는 월급제가 대부분이고 이를 시급으로 환산하면 약 7000원 정도다.

[간호조무사 도움될 한의원 보조 알바]
간호조무사에 관심이 있거나 자격증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한의원 보조 알바’를 추천한다. 실제 간호조무사가 하는 일을 현장에서 볼 수 있기 때문. 정규직이 아닌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알바생에게는 중요 업무를 시키지 않기 때문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객접수, 치료 보조, 병원 사무업무 등 간호조무사가 하는 실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격증 공부에 도움이 된다. 근무 시간도 요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업시간이 불규칙한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알바로 손꼽힌다. 평균 6시간 이상을 근무하며 병원의 특성상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근무한다는 특성이 있다. 시급은 5000~7000원선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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