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항 물류허브 건설방안 포럼 11일 개최
부산 공항 물류허브 건설방안 포럼 11일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3.04.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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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부산지도자 클럽(회장 정은아)은 1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물류·공항 전문가 등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공항 물류허브 건설방안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플로팅 메가포트’(Floating Megaport)을 통한 경쟁력 있는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플로팅 메가포트란 바다 위의 부유식 초대형 항만 및 공항시설을 말한다.

또 신공항을 지역간 대립에서 벗어나 물류허브 구축 차원의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방안과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해양플랜트 산업의 선점, 조선·철강·IT 융합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비전이 제시될 계획이다.

포럼은 새로운 관점에서의 신공항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김훈철 박사(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가 '동북아 물류허브 메가포트 건설방안'을, 최치국 박사(부산발전연구원 연구지원실장)가 '국제 복합 교통망 구축과 가덕 신공항 개발방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김가야 동의대 도시공학과 교수, 강희천 영산대 산업협력단 교수, 정광효 부산대 조선공학과 교수, 최수영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차진구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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