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전원 무기계약직 전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원 무기계약직 전환
  • 김연균
  • 승인 2013.04.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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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6월까지 공공기관에서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추려내 2015년까지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공공부문 전체 비정규직은 24만9천여명이다. 지난해에는 2만2천여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고 올해는 4만1천명 이상이 전환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가 총 24만9614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8621명 늘어난 규모다.

고용부 관계자는 “2011년엔 조사 대상이 아니던 배움터지킴이, 방문간호사 등 3만여명과 공립대학·신규 공공기관 등이 대상에 추가돼 전체 규모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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