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콜센터 영어동시통역서비스 실시
광주시, 빛고을콜센터 영어동시통역서비스 실시
  • 김연균
  • 승인 2013.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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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과 관광분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영어동시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어동시통역서비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여권분실, 교통, 숙박, 관광 등에 대한 정보와 언어통역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이 광주시 빛고을콜센터(120번)로 전화하면 (사)광주국제교류센터 외국어 전문 상담사에게 직접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와관련, 지난 4일 광주시는 (사)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사)광주국제교류센터와 ‘외국인 생활·관광 동시통역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통역 상담사 교육을 맡고, (사)광주국제교류센터는 통역과 외국인 생활상담 서비스 지원, 외국어별 상담매뉴얼 작성, (사)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사업 시범실시 후 중국어, 일본어 등 확대 방안 강구, 외국인 동시통역 시스템 홍보 등을 맡는다.

한편, (사)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선진 문화시민운동에 시민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된 민·관 협의체다. 지난 3월6일 (사)비비비코리아(이용번호 1588-5644)와도 자원봉사자 4000여 명이 365일 24시간 19개 언어로 통역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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