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공항지부는 21일 인천공항 협력업체 대표들과 첫 집단교섭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민노총공항지부는 집단교섭을 통해 그동안 각 회사마다 달리 적용하던 근로 및 임금조건의 통합문제와 개별사업장 특성에 맞는 조건 등을 파악해 각 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천공항 15개 협력업체에 소속된 1천700여명은 최근 민노총공항지부로 통합 출범했다.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조는 민노총공항지부 결성과 함께 업체대표모임과 단체협상을 벌이게 돼 인천공항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