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청년실업률, OECD 국가중 2위
삼성경제연구소-청년실업률, OECD 국가중 2위
  • 승인 2003.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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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9일 청년실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프랑스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전체 실업률과 청년실업률의 격차가 5%포인트 정도로 외환위기 직
후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청년실업 증가의 문
제점과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2월 청년실업률이 8.7%로 전체 실업
률 3.7%의 2배 이상”이라며 “실망실업자와 비정규직 취업자 등을 고
려하면 실제 청년실업률은 10%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OECD 기준으로 실업률을 계산할 경우 청년실업률은 12.3%로 프랑스
(16.2%) 다음으로 높다고 밝혔다. 영국이 12.0%, 미국이 11.4%, 일본
이 10.7%, 독일이 9.1%다.

전체 여성실업자 중 대졸이상 여성 실업자의 비중도 98년 18.9%에서
올 2월 36.8%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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