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 양질의 컨텐츠 위주의 교육으로 양분화 돼 있는 것이 현실입니
다. 교육과정이 고객사의 실정에 맞게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지
는 경우는 몇몇 업체를 제외하곤 전문한 실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
다.”
피디엠컨설팅의 수문장을 맞고 있는 송남권 사장은 기업교육이 교육으
로서의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다양한 서치와 분석을 통
한 커스트마이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기업경영에 대한 독특한 프로그램 기법을 도입, 업무의 능률
을 극대화하고 있는 피디엠컨설팅그룹(대표 송남권, 이하 피디엠)은
교육컨설팅에 관한 한 업종 전문화를 꾀했다.
실제로 피디엠은 기업경영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뮬레
이션을 통한 게임훈련의 하나인 ‘GBT’(Game Based Training),전략
적 사고를 통한 창의력개발의 ‘기획력’, 그리고 이에 부응하는 ‘국
제화 과정’을 도입, 특화했다.
이중 GBT는 기업교육이 실질적으로 모방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감
안해 교육과정 사례를 시뮬레이션화 함으로써 기업경영에 대한 본질
과 기본적 경영수치정보에 대한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
기업경영의 실체와 이해를 돕기 위한 GBT는 게임에 직접참여해 고객사
가 처한 기업경영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게임을 기
초로 한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방식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
스럽게 과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론과 실습의 완벽한 연계
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이 끝나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분
석 능력이 도입된다. 또 경영데이터 분석 능력을 통해 경영성과의 극
대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이 설정되면 문제해결에 대한 의사결정 능력
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드백화 했다.
이러한 결정과정이 이루어지면 정보의 수집과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
로 향상시킬 수 있고, 개발과정을 통해 프로세스에 대한 제반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결국 한정된 경영자원의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를 위한 경비절감
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
력을 극대화 해나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기업체의 수출관련 부서 관리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국제화 교
육을 통해 전문성을 배가해 나가고 있다.
단순히 강의 위주가 아니라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개별 또는 팀 단위의
워크숍 및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인력을 배출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
고 있다.
피디엠은 지난 12일 A제약사에 전문강사를 통한 GBT교육강의로 화제
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국내 200여개의 업체에 체계적인 교육아웃소싱을 도입, 고객사
의 경영환경을 고려한 컨설팅 수행으로 업무의 능률을 극대화 해나가
고 있는 피디엠은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역량과 모듈(Moudle)개발에
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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