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30만~40만 명에 달하는 콜센터 상담원 종사자들은 대부분 간접고용 형태로 감정노동에 따른 우울증, 고객 언어폭력 등에 노출돼 있다”며 “이들의 노동인권 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정규직이 대다수인 콜센터 상담원들은 노동자 권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캠페인단은 선전전, 법률제정 촉구, 특별근로감독 요구 등의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단에는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노동건강연대 등 19개 단체와 심상정 의원 등 국회의원 4명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