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아르바이트를 한번에 구할 수 있는 필승 합격팁을 정리해보았다.
얼짱각도 셀카 사진을 이력서에? NO!
열의에 가득차서 아르바이트 사이트의 채용공고들을 본 A양. 괜찮다 싶으면 웬만한 곳에 전부 이력서를 제출한다. 이력서에 사진을 첨부하기 위해 사진 파일을 뒤지던 중 마침 얼마 전에 찍었던 셀카가 눈에 들어온다.
친구들이 연예인처럼 잘 나왔다며 극찬했던 뽀샤시한 얼짱각도 셀카. 역시 이력서에는 사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되새기며 바로 첨부한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단 한군데에서도 연락이 없으니 도대체 면접에도 못 갈만큼 문제가 있는지 고민이 된다.
Tip) 이력서에 증명사진을 첨부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이력서는 구직자의 첫인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꼭 취업용이 아닌 아르바이트용 이력서라도 셀프카메라 사진이나 놀러 가서 발랄하게 웃고 찍은 사진 등을 사용한다면 성의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꼭 정장을 입은 사진이 아니더라도 단정한 증명사진을 사용하도록 하자.
아르바이트 면접이라고 트레이닝복? NO!
가까스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은 A양. 기쁜 마음에 면접을 보러 가기 전, 장소를 확인해보니 집에서 10분 거리로 매우 가까운 편이다. 겨우 10분 나가는데 차려 입고 나가는 것도 아닌 것 같아 편한 차림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가까운 거리라고만 생각해서 늦장을 부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면접 시간에 촉박해져서 헐레벌떡 뛰어 들어간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들어선 A양을 본 사장님의 표정이 좋지 않다.
Tip) 많은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격식을 덜 갖춰도 된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볼 때에는 편한 차림으로 가곤 한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의 아르바이트라 하더라도 면접은 면접. 자신을 어떤 사람인지 알리는 데에는 옷차림 등의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단정한 차림으로 면접장소에 가면 더욱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면접 시간 10분 전에 미리 도착하여 분위기를 익힌다면 긴장을 풀 수 있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근무조건도 확인하면 OK!
면접을 보는 A양은 아까 처음 본 사장님의 표정이 자꾸만 생각나 집중이 되지 않는다.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점점 표정이 어두워지는 A양. 긴장이 된 나머지 사장님의 질문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다시 묻기를 몇 번째, 게다가 말도 조리 있게 하지 못하고 더듬더듬 답변을 이어간다.
나중에는 집중력이 흐트러져 여기저기 둘러보고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에 자꾸만 핸드폰 시계를 들여다 본다. 면접이 끝났다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대충 목례를 하고 서둘러 면접장소를 빠져 나온다.
Tip) 면접을 볼 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감이다. 그리고 자신감은 곧은 자세와 밝은 표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 면접관과 눈을 맞추고 얘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여기저기 두리번거린다거나 다른 곳을 응시한다면 면접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면접 시에는 채용공고에서는 확인하지 못했던 근무조건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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