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4일 저녁 8시 엑스포시민광장 상설무대에서 ‘2012 컨택센터 컨설턴트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콜센터산업의 메카로서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컨택센터(콜센터) 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업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홍보를 위해 대전시 주최, 대전컨택센터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컨택센터 컨설턴트는 물론 가족을 포함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음악회 종료 후에는 대전컨택센터협의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성악&팝페라’를 주제로 한 이 음악회는 팝페라 가수 ‘백윤경’, 팝페라 그룹 ‘턱시도포맨’; 카운터 테너 ‘Louis Choi’, 전자현악 그룹 ‘스텔라’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창구 시 국제교류투자과장은 “음악회에 컨택센터 컨설턴트, 가족, 시민 모두 참여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은 이미 컨택센터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아 105개의 컨택센터에 13,242명의 컨설턴트가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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