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일당 6만원을 받고 할 수 있는 알바는?
추석 때 일당 6만원을 받고 할 수 있는 알바는?
  • 이효상
  • 승인 2012.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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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송편, 풍성한 음식, 꽉 막힌 도로 등은 ‘추석’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은 추석에 짭짤한 용돈을 떠올리기도 한다. 각종 단기 알바가 쏟아지는 추석은 짧은 기간에 쏠쏠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학업이나 취업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귀향길을 포기한 대학생들이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아 모여드는 것은 이제는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에 맞춰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은 6일 추석과 관련있는 단기 알바를 따로 모아 ‘추석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알바인 추석 알바 채용관에는 6일 현재 650 여개에 이르는 채용 공고가 등록되어 구직자들의 활발한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추석연휴를 알차게 채워줄 눈에 띄는 단기 아르바이트들을 소개한다.

◆ 추석하면 송편, 떡 만들기 알바
추석과 뗄 수 없는 대표 음식 송편, 특수를 맞아 송편을 만드는 손길도 더욱 필요하다. 두원마인즈에서는 송편 포장 및 생산보조 업무를 도와줄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초보자도 가능한 단순한 업무로, 주부도 지원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로 식사가 제공되며 시급은 5,080원이다. 17일까지 이메일 또는 문자나 팩스로 지원 가능하다.

◆ 추석 대목을 잡아라, 판촉 알바
동원F&B 서부영업부에서는 추석시즌을 맞이하여 할인점에서 추석선물세트 운반 및 판매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 강서 및 구로, 경기도 등 여러 지역의 할인점에서 일할 많은 인원을 뽑는다. 주로 남성은 창고에서 선물세트를 운반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여성은 선물세트 판매를 담당한다. 근무시간은 총 9시간이며 일급은 55,000원~ 65,000원이다. 면접은 일하는 장소인 할인점에서 진행되며 지원방법은 알바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 반가운 소식과 선물을 전하는 우편 알바
추석이 가까워지면 고마움을 전하는 우편이나 소포가 많아져 우체국은 더욱 바빠진다. 동서울우편집중국은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소포 우편물 분류 및 운반, 상하차 작업을 담당할 아르바이트생 130명을 모집한다.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일하는 중근조와 오후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일하는 야근조로 나뉜다. 일급은 55,080원이며 인근거주자를 우대한다. 12일까지 알바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 연휴 고속도로 상황 전문가, 도로공사 상담 알바
케이티스에서는 추석연휴동안 한국도로공사 상담을 해줄 알바생 80명을 뽑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속도로 및 교통상황을 안내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컴퓨터 기본지식 소유자, 경력자는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주간은 6시간이나 8시간에서 선택할 수 있고 야간은 휴식 3시간을 포함한 12시간 근무한다. 13일까지 케이티스 온라인지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하면 된다.

알바인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알바 채용관 외에도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준비해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바인 홈페이지에서 보름달을 보고 댓글로 소원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빕스 외식권, 도미노 피자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알바인의 추석맞이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알바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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