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창출에 앞장선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하고자 내달 14일까지 ‘2012 고용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전시에 있는 기업으로서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핵심전략산업 분야 등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부문별 신청요건으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2010년 말 대비 지난해 말 고용보험 가입인원)이 5%이상이며,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 일자리 성장성 평가가 양호한 기업, 정규직비중이 개선된 기업, 청년·여성 등 우선고용으로 취약계층 실업해소에 노력한 기업 등이다.
단, 2010년 말 기준 근로자 3인 미만인 업체, 임금체불기업, 민원야기, 환경오염, 불법 공장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제외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8월 14일 까지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 유성구 가정북로 96)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인증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의를 등을 거쳐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현판)를 수여하는 한편 기업당 1000만원의 직원복리후생과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자금이 지원된다.
또 기업홍보 및 경영안정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이차보전, 각종 일자리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신규사원 양성교육 무료지원,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서는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www.djbiz.or.kr) 및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www.job114.or.kr)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사업은 연1회 선발 해 3년간 인증하며 직원후생복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만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력 고용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