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0.4%, “취업 전문 SNS 필요해”
구직자 70.4%, “취업 전문 SNS 필요해”
  • 이효상
  • 승인 2012.07.1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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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 전문 SNS가 필요하며 채용공고와 연봉정보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338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0.4%가 취업 전문 SNS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취업정보를 더 많이 알기 위해서’가 79.8%로 가장 많았다. ‘구직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10.5%, ‘사생활과의 구별을 위해’ 5.5%,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4.2% 등이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25.7%는 취업을 위한 SNS를 따로 이용한다고 대답했다.

취업 전문 SNS를 통해 알고 싶은 내용(복수응답)은 ‘채용공고’가 6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정보’ 50.9%, ‘업무내용’ 45.9%, ‘복리후생’ 40.8%, ‘면접정보’ 30.8%, ‘채용절차’ 29.0%,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24.9%, ‘취업선배의 조언’ 12.7% 순이었다.

한편 커리어는 구직자와 기업간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인맥 관리와 실시간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소셜 리크루팅 서비스 잡링크(www.joblink.co.kr)서비스를 오픈·운영 중에 있다.

소셜리크루팅 서비스 ‘잡링크’는 채용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기업의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에게 기업 정보나 채용조건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의사소통 할 수 있다. 기존의 기업과 구직자간의 취업 알선·중개 서비스에 기반한 온라인 리크루팅 서비스에 비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인재 채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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