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1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각 거주 지역별 구직자들의 이력서 186,115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거주자들의 이력서가 31.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기 28.8% △인천 7.8% △부산 6.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별 입사지원 한 지역을 교차분석한 결과(*복수지원 가능 -*응답률 기준), 절반에 달하는 50.2%가 서울로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거주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서울지역 거주 구직자들의 경우는 대부분인 90.2%가 서울로 입사지원을 했으며,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 구직자들의 서울 입사지원 현황은 32.3%였다. 특히 서울 거주 구직자들은 서울 지역 다음으로 경기(19.9%)지역 입사지원이 많았다.
또한,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 중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취업지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86.8%)’이였으며, 반대로 가장 낮은 곳은 ‘전남 지역(59.3%)’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다음으로 거주지역의 입사지원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이 84.4%였으며, △대전 83.8% △대구 82.7% △광주 82.6% △울산 81.8%로 주로 대도시권이 높았다.
반면, 거주지역 취업선호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지역으로 59.3%만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남지역으로 입사지원을 했으며, 광주지역으로 입사지원하는 경우도 28.0%로 높았다.
다음으로 강원지역도 거주지역 입사지원율이 62.5%로 타 지역에 비해 낮았으며, 특히 강원지역 거주 구직자들은 서울(21.6%), 경기(17.8%)지역 입사지원률이 높았다.
이 외에 △경북 지역도 63.8%에 그쳤으며, 이 지역은 인근 대도시인 대구(26.6%)로 입사지원하는 경우가 많았고, △전북도 67.0% △충청 73.1% △경기 73.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서울을 제외한 지방 구직자들 중에서 서울로 입사지원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지역은 서울과 가장 근접한 경기지역(54.1%)과 인천(44.9%)이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 지방에서는 강원도가 21.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충청(12.3%) △대전(12.0%) △전북(11.4%) △제주(10.3%) △경북(10.2%) 등의 순이었다.
반면, △경남(6.0%) △부산(6.8%) △대구(8.1%) △울산(8.3%) 등 남부지역의 경우는 타 지역에 비해 서울 입사지원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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