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하도급 거래 과정의 자율적인 법 준수 의식이 확산되도록 ‘2012년 하도급거래 실태 서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제조업종에 한정했지만 올해에는 수급사업자 보호 강화, 통계의 계속성 등을 위해 용역·건설업종도 포함했다.
조사 대상업체는 제조업 2만3,000개, 건설업 3만200개, 용역업 6,800개 등 총 6만여개로 이 중 원사업자는 2,000개, 수급사업자는 5만8,000개이다.
원사업자의 경우 매출액이나 시공능력 평가액을 기준으로 하도급 거래 시장에서 파급효과가 큰 사업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홈페이지(http://hado.ftc.go.kr)’를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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