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시간제 근로의 대부분이 임시·일용직으로 일자리의 질이 낮은 상황에서 이들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도모하고, 선도적인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발굴·확산이 시급한 상황이다.
컨설팅과 교육 등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서 임무송 서울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도시가스(대표 최성호) 및 관계회사 19개소(서울, 경기북부 소재)와 ‘양질의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노사발전재단은 서울도시가스(주) 및 관계회사에 대한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 컨설팅을 지원하고, 인사·조직·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도시가스(주) 및 관계회사는 양질의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서울고용노동청은 고용안정사업 등 각종 지원제도 안내, 반듯한 시간제근로자 채용 시 채용대행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의 수범사례를 구축해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기업과의 역할분담·연계강화를 통한 시간제일자리 수요 발굴이 본격화되고, 아울러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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