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0번 미추홀 콜센터’ 고민해결사 역할 톡톡
인천시, ‘120번 미추홀 콜센터’ 고민해결사 역할 톡톡
  • 이효상
  • 승인 2012.05.30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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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미추홀콜센터죠? 네 120 미추홀콜센터 상담사 OOO입니다.

“오늘 일요일 인데 홈플러스 같은 인천시 대형마트 쉬어요? 요즘 월미도 음악분수가 새로 생겨 인기가 좋다 하던데 어떻게 가야 되나요?”, “석바위 방향 시내버스가 정류소에서 그냥 가버렸어요! 교통불편 신고합니다!”, “00대학에 다니는데 아시안게임 외국인 서포터즈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오늘도 ‘120 미추홀콜센터’ 에 세련되고 상냥한 전문상담사에게 인천시민의 전화가 쉴틈없이 울린다.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점, 관광지 찾는 길, 응급실 운영 병원 문의, 청라·영종 신도시 교통문의가 계속 전화가 온다. 길가에서 가야될 건물을 찾아야 하는데 도로명 주소를 몰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안절부절 했으나 이제는 미추홀콜센터에 문의하면 소요시간까지 정확히 알려주어 미추홀콜센터가 인천시민 고민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금년 1월 정식개통 되어 인천시민과 행정의 소통벨이 되고 있는 ‘120 미추홀 콜센터’를 인천시민에게 보다 더 알리기 위해 시는 지난 5. 30일 아침에 주안역 광장에서 전문상담사 21명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에게 가두홍보를 실시하였다. 시민들의 반응은 “인천시에 이런 것도 있어요? 모르면 여기에 전화하면 되겠네요?” 하면서 신기한 듯한 표정들이었다고 한다. 인천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다중집합 장소에서 대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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