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3억원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생명공학육성법에 따라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위원장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심의를 거쳐 BT 관련 7개 부처 공동
으로 올해 BT 분야에 작년보다 19.8% 늘어난 5393억원을 투입키로 하
는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올해 포스트-지놈시대를 주도할 기능유전체학, 단
백질체학, 생물정보학 분야와 신약개발 등 전략 기술에 투자가 확대
되고 BT.IT(정보기술).NT(나노기술) 등 신기술간 융합분야 및 전통산
업과의 접목분야 연구개발 사업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분야에 4166억원, BT 인력양성, BT 안전 및 기술
하부구조등 인프라 관련에 1277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부처별로는 과기부가 2170억원, 보건복지부 1305억원, 산업자원부 85
4억원,농림부 556억원, 교육인적자원부 286억원, 환경부 151억원, 해
양수산부가 71억원을 각각 BT 관련 분야에 투입한다.
정부는 지난 94년 범부처 차원에서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수립, 20
07년까지 14년동안 BT 산업 육성 계획을 3단계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
재 3단계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단계 기간인 2002~2007년에는 정부 예산 5조1620억원 등 총 12조907
5억원이 BT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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