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기업 공모‥내달 20여개 선정
충남도, 사회적기업 공모‥내달 20여개 선정
  • 강석균
  • 승인 2012.05.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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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50개를 육성키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형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규정과는 별도로 충남도 자체 규정에 따라 육성하는 기업으로, 도는 지난 2월 올해 1차 공모를 통해 19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공모대상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기업ㆍ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ㆍ단체다.

도는 사회적기업에 응모한 기업ㆍ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말 20여개 기업ㆍ단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자격 제공은 물론 무료 경영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홍보 지원, 각종 판촉행사 참여 기회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맹부영 충남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각종 혜택을 주는 만큼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도내에는 19개의 인정사회적기업과 8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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