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식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오는 4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동남권 공동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울산TP 기업지원단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제조업과 연계성 및 부가가치 유발도가 높은 디자인, 이러닝,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등 5개 분야 지식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전략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울산지역 기업에게 지식서비스 아웃소싱 이용 바우처를 지급해 지역의 지식서비스 공급기업(관)을 통해 서비스 지원을 받는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지원 컨설팅 등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서비스 융합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등 주요내용을 개선해 지원키로 했다.
지원방식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지식서비스 수요기업이 민간부담금 30%를 부담하면 국비 70%를 포함한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울산TP 관계자는 “지식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역량 강화와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우수 서비스 공급기관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TP는 지난해 ㈜코디마에 IT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총 21개 수요기업을 지원해 전년대비 총 매출액 6196억8900만 원에서 1,245억 8,600만 원 증가해 7442억7500만 원을 기록하며, 고용인원 또한 118명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