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25대 1(241명 모집·6천120명 응시)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선발 예정인원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187명) 반면 응시인원은 소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렬별로 보면 ▲9급 행정직(일반)이 198명 모집에 4천614명이 접수해 2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9급 시설직(지적)은 5명 모집에 124명이 접수해 2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용예정기관별로는 ▲계룡시(9급 행정직)가 3명 모집에 142명이 접수해 47 대 1 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천안시(9급 행정직)가 34명 모집에 1천233명이 접수해 36대 1로 뒤를 이었다.
또 ▲소방직 공채시험은 98명 모집에 849명이 접수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의료기술직 2명 모집에 56명이 접수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천512명(50.7%)으로 여성보다 96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구분모집 시험에서는 ▲장애인이 22명 모집에 120명(5.5대 1) ▲저소득층은 14명 모집에 34명(2.5대 1)이 각각 접수했다.
한편 이번 시험 응시자는 오는 5월 12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8·9급은 6월 25∼29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6일에 최종합격자 발표하며 ▲소방직은 7월 17일에 체력시험을, 8월 27∼29일 면접시험 후 9월 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원서접수 취소기간 내 취소를 할 경우 응시수수료를 환급해 줄 예정이며, 최종 접수인원은 취소기간 종료 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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