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78%, 알바생 ‘직원’으로 고용한 적 있어
인사담당자 78%, 알바생 ‘직원’으로 고용한 적 있어
  • 이효상
  • 승인 2012.03.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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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중 8명은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 10명중 8명은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500인 미만 기업 인사담당자 322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펙과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8%가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황당하거나 불쾌한 경험이 있다는 인사담당자도 70.2%에 달했다.


특히 가장 골치가 아픈 알바생으로 전체의 57.8%가 ‘말도 없이 안 나오는 알바생’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 태도가 불량한 알바생’이 17.7%로 2위에, ‘일하다가 도망하는 알바생’(8.1%)을 3위로 꼽았다. 이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알바생’(6.2%), ‘자주 지각하는 알바생’(5.6%), 일 실수가 잦은 알바생’(4.7%) 순으로 꼽았다.


반면, 인사담당자가 가장 뽑고 싶은 알바생은 ‘성실한 알바생’(39.1%)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다음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알바생’(27.6%)이 2위에, ‘오래 일할 수 있는 알바생’(11.5%)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밝고 명랑한 알바생’(10.6%), ‘열정이 넘치는 알바생’(5.6%), ‘친절한 알바생’4%), 높은 성과를 내는 알바생’(1.6%) 순이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가 가장 많이 겪은 사례를 살펴본 결과, ‘말도 없이 안 나오는 경우’(27.1%)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태도 불량’(18.8%), ‘자주 지각’(18.7%). ‘잦은 실수’(14.6%), ‘일하다 도망가는 경우’(12.1%),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우’(8.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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