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녹색 첨단기술 분야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시장수요에 맞춘 고부가가치 미래유망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3월 5일(월)부터 사업계획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총 R&D자금 지원규모는 560억원으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약 280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총 사업비 75%이내에서 최대 2년간 5억원 한도에서 결정된다.
금번 미래선도과제는 ‘중소기업 통합 기술로드맵’을 기반으로 기업 현장의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중소기업형 미래 성장 유망분야에 대해서, 기술 선도성, 시장성장 가능성, 지원 시급성, 전략적 중요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분야를 17대 전략분야와 신규정책분야로 구체화하고 중소기업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기술개발과제(제안요청서)를 선정하였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개발과제 제안요청서(RFP) 기획제공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아이템을 찾고, 중소기업형 R&D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5% 이상인 기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다만, 숙박 및 음식점업, 오락 및 문화업 등 일부 서비스업과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5일(월)부터 4월 6일(금)까지로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으며,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4~5월) 절차를 거쳐 6월중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이 R&D사업 신청시 “사업계획서” 작성내용이 많고 어려워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업계의 건의에 대해, 사업계획서 신청서식의 유사중복 항목 통합 단순화, 작성곤란하거나 불필요한 항목 삭제, 평가지표와 관련이 있는 필수 항목만 존치 등을 통해 작성항목을 39개에서 12개로 대폭 축소 하였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R&D사업계획서 신청서식이 좀더 간소화 되어 직접 쉽게 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새로운 서식은 금번 “미래선도과제” 신청·접수부터 바로 적용하기로 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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