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소한 한국야쿠르트 콜센터는 104석 규모로 이곳에서는 9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고, 점차 상담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대전에는 모두 98개 콜센터에 1만2천7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게 됐다.
올해도 SK캐쉬백 OK콜센터(150석 규모)가 이전을 확정하는 등 3~4개의 대기업 콜센터가 대전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대전에 기업체 콜센터가 몰리는 것은 지리적인 이점 외에 상담사들이 표준말을 사용하고 있고 원활한 인력수급 등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대전시는 이를 활용해 콜센터 메카로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성박 대전시 기업유치담당은 “2017년까지 콜센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상담사 2만명 시대를 열 계획”이라며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해 콜센터 유치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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