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서 핵심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허지원사업 소요비용의 90%를 3년간 지원하게 되며, 매년 평가를 통해 계속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은 특허기술을 10건 이상 보유(출원 및 등록)하고 총 매출액 대비 특허 기술관련(제품) 매출액이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지식재산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지난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거광UVC는 디자인천장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특허기술양산화, 맞춤형PM, 디자인맵 사업 지원을 받아 2010년 대비 2011년 80%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0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유아·생활용품 제조기업인 ㈜타코스는 2011년 비영어권브랜드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중국에 진출하여 매출상승 및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44개사가 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단순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타 사업 연계를 통한 성과도출과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역 IP경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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