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385만명 고용 비전 제시
일본, 경제산업성 385만명 고용 비전 제시
  • 박규찬
  • 승인 2012.01.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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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11월 29일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산업분야의 내수를 확대하여 2020년도에 국내소비를 35조 엔(한화 약 528조원), 고용은 38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비전을 발표하였다.

향후 각 부문과 연계하여 작업을 구체화하여 내년 중반에는 정부가 책정한 '일본재생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경제비전은 경제산업성의 자문기관인 '산업구조심의회'의 신산업구조부회가 작성하였다.

현재 일본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급격한 엔고와 전력부족, 기업의 해외진출 가속 등에 의해, 축소균형이 계속되는 태연한 채 하지만, 오기로 버티고 있는 경제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현 상황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올해부터 2020년도까지 연간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0.2%로 거의 제로성장이 계속되어, 실업률도 2020년도에는 6.2%까지 상승할 것으로 시산하였다.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헬스케어, 신에너지산업, 크리에이티브산업의 세 분야를 중심으로 한 내수산업의 발굴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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