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로 취직내정률을 보면, 대졸의 경우 남성 61.7%, 여성 57.7%로 전년에 비해 각각 2.2% 포인트, 2.4% 포인트 증가하였고, 고졸의 경우 남성 46.7%, 여성 34.4%로 전년에 비해 각각 0.4% 포인트, 1.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직내정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으나, 지난해 대비 증가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한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에 의하면 2011년 대졸 초임은 20만 2,000엔(한화 약 305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2.3% 포인트 증가하였는데, 성별로 보면 남성 20만 5,000엔(한화 약 309만 원), 여성은 19만 7,900엔(한화 약 298만 원)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남녀 모두 2.3%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초임 수준을 기업규모별, 산업별로 간단히 보기로 한다. 먼저, 대기업(종업원 1000인 이상)의 초임은 20만 7,300엔(한화 약 313만원), 중견기업(100-999인) 20만 2,200엔 (한화 약 305만 원), 그리고 소기업(10-99인)은 18만 9,500엔(한화 약 286만원)이었다.
대기업을 100으로 하였을 때, 중견기업 98, 소기업 91으로 대기업일수록 대졸 초임이 높으나 그 격차는 10%미만이다.
한편, 산업별로 보면, 전체 평균(20만2,000엔)보다 높은 산업은 학술연구, 전문/기술서비스업으로서 24만 900엔(한화 약 363만원), 이어 정보통신업 22만 4,200엔(한화 약 338만 원), 그리고 생활관련 서비스업, 오락업 21만1,000엔(한화 약 318만 원)이었다.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업, 음식 서비스업으로 19만 900엔(한화 약 288만원), 의료/복지 19만4,100엔(한화 약 293만원), 금융업/보험업 19만 4,200엔(한화 약 293만원) 등이었고, 제조업은 19만 6,900엔(한화 약 29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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