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월 13일 이들 고용창출 우수기업 관계자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하여 각 분야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들이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근로자수 300인 미만) 이레축산(계란, 바이오비료 등 생산) 등 34개소 ▲중견기업(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락앤락(생활용품 제조) 등 29개소▲대기업(1,000인 이상) 오뚜기(식료품 제조) 등 37개소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학계·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를 거쳐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물품구매적격심사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감면 등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세재, 예산, 포상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일자리 사정이 어려운 이 시대의 최고의 애국자이자 진정한 국민적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에 힘쓴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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