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약 70%의 응답자가 스트레스가 심하고 그로 인해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즉 많은 근로자들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그 중 일부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것이다.
미국의 기업들은 불황으로 인해 인력을 추가적으로 채용하는 것보다는 비용을 줄여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로 인해 근로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으며, 항상 고용 보장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늘어난 근로시간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일과 가족의 균형도 무너뜨리고 있으며, 또한 잦은 결근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트레스연구소(The American Stress Institute)는 근로시간의 증가에 따른 결근, 이직, 생산성 감소, 보험료 증가 등의 비용은 약 30억 달러(한화 약 3조 5,4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이 조사에서 24%의 응답자는 스트레스가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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