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생노동성은 10월 20일 ‘2011년도 취로조건 종합조사’ 중 파견근로에 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30.2%로 2006년의 36.7%에 비해 6.5% 포인트 감소했으며 1개 기업당 사용하고 있는 파견근로자수도 10.8명으로 2006년의 12.4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파견근로자 사용과 관련하여 드는 비용은 1개 기업당 1개월 비용이 8만6,830엔(한화 약 129만원)으로 2006년의 7만8,826엔(한화 약 117만원)보다 많이 증가하였고, 파견근로자 1인당 1개월 비용(임금 포함)은 26만7,208엔(한화 약 396만원)으로 2006년 23만1,697엔(한화 약 343만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년전에 비해 파견근로자 수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기업은 21.1%, ‘변함없음’은 18.1%에 불과하고, ‘감소’는 60.8%에 달했다. 최근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기업과 파견근로자수는 줄어들었지만,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비용은 증가했다.
3년전과 비교하여 파견과 하청의 상황을 보면 ‘파견, 하청, 자사의 종업원간의 업무의 대체는 없었다’라고 응답한 기업은 66.6%였고, 나머지는 대체가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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