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281건을 대상으로 2차례 심사를 갖고, 제시된 주제의 실현성과 지속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청년부문과 여성-실버 부문에서 우수상 5팀, 장려상 9팀 등 모두 1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년부문 우수상에는 이상진씨의 ‘JOB BANK와 JOB SCHOOL’, 임수진씨의 ‘부산의 탄탄기업과 청년의 만남 장소 ‘청년 데스크’’가 차지하였고, 여성-실버부문 우수상에는 오지훈씨의 ‘부산을 움직이는 힘’, 김지윤씨의 ‘빈곤계층 아동 방문 보건사회서비스 제공 사업’, 그리고 윤주영씨의 ‘실버보충인력제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말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상에는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각 30만원 등 모두 52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일자리 창출에 가진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고 제출한 아이디어 중 실제 활용이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일자리창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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