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앞서 2004년부터 근무시간 유연화 일환으로 탄력 근무(시차출근)제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확대 도입한 재택 및 원격 근무제도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되, 임산부, 육아부담자, 질병ㆍ거동불편자 등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고, 희망 직원은 집이나 전국 11개 거점 스마트워크센터 근무가 가능하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직원 선택에 따라 혼합형(주중 1∼3일 재택ㆍ사무실 근무 병행)으로도 운영한다.
K-water는 실효성 있는 재택근무 운영기반을 마련키 위해 'BPM(업무계획서에 따른 과업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성과 등 실적위주의 복무ㆍ근태관리를 하고, 효과적인 근무를 위한 원격 접속망, 보안시스템 등 정보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K-water는 사업 특성상 근무지가 전국에 산재해 많은 직원들이 주말 부부로 일하고 있으며, 여성 직원의 53.4%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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