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템프스텝-업무지원에 따른 전문 관리시스템 도입 ‘주효’
코리아템프스텝-업무지원에 따른 전문 관리시스템 도입 ‘주효’
  • 승인 2003.05.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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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코리아템프스텝(사장 이정원)은 지난
98년 설립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매년 100%이상 급성장을
달성해 동종업계의 파란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 이미 카드사, 대기업, IT, 금융기관
등에 인력을 파견하면서 10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올해 예상 매
출이 250억원에 이를 정도로 코리아템프스텝만의 독보적인 노하우는
지금도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리아템프스텝이 급성장 할 수 있었던 요인은 사업분야를
파견, 도급, 용역경비업 등 3분야로 특화한 것이 주효했다. 많은 분야
에 진출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되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는 것이 이정원 사장의 원칙이다.

코리아템프스텝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이사장은 아웃소싱으로 잔뼈가
굵은 이 분야의 터줏대감으로 통한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
웃소싱업체라 할 수 있는 한국산업안전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지난 20여년간 줄곧 한 우물만 파왔다. 이 사장이 아웃소싱에 대해 남
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웃소싱이 국내 시장에서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올바른 평가를 받기 위해 스스로 느끼고 있는
책임감도 누구보다 크다.

-사업분야 3분야로 특화, 양질의 서비스 제공
-3개지사 비롯 6개사무소 운영, 올해 매출 250억

현재 경기지사, 부산지사, 중부지사를 비롯해 광주 등 6개의 사무소
를 가지고 있는 코리아템프스텝은 현재 직원 1천6백여명의 거대기업으
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에는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생일과
경조사를 비롯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결과
다.

무엇보다 파견직 직원들의 어려운 점 등을 사장 자신이 직접 듣고 해
결해 주기 위해 ‘이메일 신문고제도’도 운영과 퇴직금 신탁제도는
코리아템프스텝만의 강점으로 회자되고 있다.
현재 코리아템프스텝은 체계화된 조직으로 파견이 전문화돼 있을 정도
로 카드사, 통신업체 등의 콜센터에 가장 많은 수의 인력을 아웃소싱
하고 있다.

도급의 경우 생산, 유통, 부문에서 각 택배사와 물류관리에 이르기까
지 골고루 확산돼 있으며, 용역경비 분야 또한 각 백화점이나 도시가
스 등에 진출해 있다.

무엇보다 코리아템프스텝은 업무지원에 따른 철저한 전문 관리시스템
을 도입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
대전, 부산을 독립적인 지사로 승격하고 대구, 부곡, 김해, 전주에
사무소를 각각 두어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 철저한 관리
를 통한 업무 분담이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이 됐다.

이처럼 직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덕분에 회사는 눈부신 성장을 거
듭했다. 텔레마케터를 공급하는 인재파견, 창고를 위탁·관리하는 물
류유통, 건축물을 종합 관리하는 시설관리, 인터넷 취업사이트인 잡모
닝(www.jobmorning.co.kr) 등이 핵심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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