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자동차 임원연봉 공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임원연봉 공개
  • 박규찬
  • 승인 2011.11.15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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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이 2010년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기업 사내이사들의 평균연봉정보를 15일 발표하였다.

페이오픈 자료에 따르면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평균연봉이 59.9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20.2억), ▲KT(15.1억), ▲삼성중공업(14.3억), ▲현대모비스(14.3억), ▲LG화학(12.8억), ▲포스코(12.6억), ▲롯데쇼핑(12.3억), ▲삼성생명보험(11.2억), ▲SK텔레콤(10.5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영훈 페이오픈 차장은 “임원의 경우 개인의 역량과 업무실적을 기업에 인정받은 만큼 직원일 때에 비해서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에 대한 평가도 냉정해 실적을 내지 못할 경우 언제든 자리가 없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오픈에서 조사한 2011년 임원급(이사직급)의 평균연봉은 6,304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금액은 2010년도보다 약 9%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6~40세는 5,740만원, ▲41세~45세는 7,062만원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학력별로는 ▲2,3년제 대졸 5,907만원, ▲4년제 대졸 6,378만원, ▲석사 이상 7,23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매출상위 30개 기업의 임원연봉과 2011년 페이오픈이 조사한 이사급 연봉평균자료는 페이오픈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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