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일자리 사업 현장 열기 뜨거워
대전시, 청년 일자리 사업 현장 열기 뜨거워
  • 김연균
  • 승인 2011.11.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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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취월장123’ 청년 일자리사업의 맞춤형 교육훈련에 참여한 훈련생들의 교육열기가 뜨겁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청년 미취업자의 단계별 취업훈련을 위해 전문 직업훈련기관 8곳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240여명의 훈련생이 5~6개월의 과정의 직업훈련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취월장123’ 전문 직업훈련을 수강하고 있는 한 훈련생은 “미취업으로 고민하던 중 이 교육훈련에 참여해보니 취업에 자신이 생겼다”라며 “훈련비와 훈련수당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고 훈련 이수 후에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이 훈련을 받고 취업시 인턴 및 정규직 전환 시 각각 3개월씩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직업훈련”이라며 “요즘처럼 힘든 때 일취월장123 전문 직업훈련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광훈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일취월장 123청년일자리사업은 맞춤형 전문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창출하는 지역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며 “올 연말이면 교육을 받은 훈련생들이 기업에 취업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 직업 훈련기관은 훈련생들이 채용을 약정한 기업에 취업까지 연결하고, 취업 후에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상담등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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