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청년 미취업자의 단계별 취업훈련을 위해 전문 직업훈련기관 8곳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240여명의 훈련생이 5~6개월의 과정의 직업훈련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취월장123’ 전문 직업훈련을 수강하고 있는 한 훈련생은 “미취업으로 고민하던 중 이 교육훈련에 참여해보니 취업에 자신이 생겼다”라며 “훈련비와 훈련수당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고 훈련 이수 후에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이 훈련을 받고 취업시 인턴 및 정규직 전환 시 각각 3개월씩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직업훈련”이라며 “요즘처럼 힘든 때 일취월장123 전문 직업훈련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광훈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일취월장 123청년일자리사업은 맞춤형 전문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창출하는 지역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며 “올 연말이면 교육을 받은 훈련생들이 기업에 취업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 직업 훈련기관은 훈련생들이 채용을 약정한 기업에 취업까지 연결하고, 취업 후에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상담등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해준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