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2011년 10월 한달 동안 구직자들이 알바몬에서 공고를 확인한 총 조회수는 48,228,301건. 이중 무려 37.4%에 달하는 18,048,234건이 알바몬 모바일 웹, 알바몬 맞춤알바 앱 등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2010년 10월 한달 동안 전체 공고 조회수에서 모바일 서비스의 비중이 6.2%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모바일을 이용한 공고 조회는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2011년 4월을 기점으로 맞춤알바 앱 등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공고 스크랩 비중이 50%를 넘어갔으며, 10월에는 그 비중이 무려 75.8%에 이르는 등 웹서비스를 압도하고 있다. 즉 알바몬 웹서비스를 이용한 공고 스크랩은 24.2%에 그치는 데 비해 안드로이드 기반 알바몬 맞춤알바 앱을 이용한 공고 스크랩은 44.0%에 달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 전용앱을 이용한 스크랩도 28.9%로 웹 이용량을 능가하고 있다.
또한 공고에 직접 지원하는 ‘온라인 입사지원’에 있어서도 모바일웹(8.8%), 아이폰 맞춤알바 앱(4.6%), 안드로이드 맞춤알바 앱(7.9%) 등 모바일 서비스의 이용이 21%를 넘어서고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지원비율이 매월 2~3%씩 증가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향후 그 비중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향후 아르바이트 채용시장에 있어 모바일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검색의 최소화를 통한 빠른 정보 전달, 구인 기업에는 보다 많은 채용정보의 노출과 원활한 구인 절차, 더 많은 알바 지원자를 제공하는 황금알이 될 것”이라며 “알바몬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가오는 모바일 시대에 아르바이트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알바몬은 지난해 7월 알바몬의 채용정보 서비스를 다양한 검색 조건에 맞춰 초기 설정만으로 간편하게 채용정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맞춤알바 아이폰 전용 앱을 런칭했다. 이 앱은 런칭한 지 1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38만7천422건을 기록하면서 비즈니스 분야 일 최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용 맞춤알바앱은 이보다 늦은 올 3월에 런칭했으나 런칭 7개월 만에 39만6천108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구직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위의 알바 정보를 검색해 주거나, 원하는 특정 지점의 알바정보를 검색해주는 지도 검색서비스까지 추가했다.
여기에 최근 아르바이트 급여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알바비책’까지 내놓으면서 10월 31일에는 알바몬 애플리케이션 총 누적 다운로드 수가 78만건(786,260건)을 돌파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이달 중순쯤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 80만건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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