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을 하는데 이력서 사진의 중요성은 크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가장 먼저 검토하는 입사서류항목 1위가 지원자의 이력서 사진이다. 실제로기업 인사담당자 93.5%가 지원자의 ‘이력서 사진’이 합격여부에 반영된다고 답했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좋은 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잡코리아, 좋은 일 사진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잡코리아 <좋은 일 사진관>은 차량 내 이력서 사진 전문 스튜디오를 만들어 각 대학 및 기관을 순회하며 구직자의 이력서 사진을 무상으로 촬영해 주는 ‘이동식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서비스’이다. 대학생 또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외부시설은 접수대와 드레스 룸, 파우더 룸이 있다. 복장이 미비한 참여자는 간의 탈의실에서 촬영용 정장을 빌려 입을 수 있다. 차량 내부는 2개의 사진 스튜디오로 제작되어 있으며, 촬영이 끝나면 즉시 반명함 사진 6장을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이미지 파일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http://good.jobkorea.co.kr/photo)가 가능하다.
첫 촬영은 5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있다. 경희대를 시작으로 10,11일 한양대학교와 13,14일 성균관대학교 등 전국 각 대학마다 순회 서비스를 실시하며, 하루 최소 200명 이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잡코리아, 좋은 일 사진관>은 대학뿐 아니라 뜻 깊은 곳에도 찾아간다. 이번 달 15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다문화 열린음악회’ 행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이들의 가족사진과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줄 예정이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우리사회에 좋은 일들이 넘쳐 나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좋은 일이 생긴다>캠페인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좋은 일 사진관>역시 같은 취지로 구직자들에게 취업이라는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좋은 일이 생긴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잡코리아의 ‘좋은 일 캠페인’은 △좋은 일(job) △좋은 소식(news) △좋은 나눔(sharing)을 테마로 우리 사회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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