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전월대비 0.2%p 상승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전월대비 0.2%p 상승
  • 강석균
  • 승인 2011.08.31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40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2011년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2.5%)대비 0.2%p 상승한 72.7%를 기록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이는 건설, 토목 등 일부 업종의 비수기 도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선박, 휴대폰 등 주력품목의 수출호조로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72% 이상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0.5%→70.8%)은 전월대비 0.3%p 상승, 중기업(76.8%→76.8%)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1%→72.1%)은 전월과 동일, 혁신형제조업(74.0%→74.6%)은 전월대비 0.6%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72.2%→74.3%), 자동차및트레일러(76.0%→77.9%), 가구(69.2%→71.2%) 등의 업종은 상승했으나, 음료(74.2%→71.2%),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67.9%→65.5%), 비금속광물제품(70.6%→68.0%)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6.5%로 전월(44.5%)대비 2.0%p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