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회사에 전문화된 고급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능한 리더로 성장하고, 이를 통한 협력회사의 성장도 함께 도모함으로써 대중소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테스코 그룹 14개국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7월 7일 인천 무의도에 개원한 교육시설로, 대지면적 5만9,303㎡(17,970평), 연면적 1만6,020㎡(4,860평) 규모에 총 22개 강의장, 하루 1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87개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교육 가능 인원은 2만4,000명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아카데미에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 마케팅, 서비스, 품질관리, SCM(Supply Chain Management), 인사 등 협력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첫 교육과정으로 홈플러스는 18일부터 9월 12월까지 상품부문 협력회사 임직원 400명을 초청해 1박 2일 과정으로 각 40명씩 10차례에 걸쳐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자아인식을 바탕으로 한 자존감 향상 ▲타인과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대인관계 향상 등을 도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고 소통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했다.
특히 협력회사 임직원 개인의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 및 리더십 향상은 물론,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간의 장기적인 상생 파트너십도 제고하고자 홈플러스 상품본부장과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아카데미 인근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저녁식사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는 마케팅, SCM(Supply Chain Management), 인사 등 보다 세분화된 직무에 대한 교육과정을 추가해 1차적으로 올해 12월까지 협력회사 임직원 200명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고객 접점 및 심리 분석을 통한 감성응대법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달인 아카데미’,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축산 전용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한 ‘수축산 명장 아카데미’, 독자적으로 모바일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하는 ‘스마트 모바일 스쿨’, 감성을 접목한 양뇌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홈플러스만의 고급 교육과정들을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아카데미를 ‘협력회사 인재양성의 메카’로 만들어 연간 1만1,000여명 이상의 협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급과 담당업무에 따른 리더십 및 직무능력개발 교육과 동반성장 온라인교육 등을 실시하고, 나아가 희망하는 협력회사들에 대해서는 채용, 급여, 노사, 교육 등 HR분야에 대해 홈플러스 사내 전문가들이 협력회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초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4월 ‘동반성장본부’ 출범 이후 ▲中企 해외사업장 진출지원 설명회(9월, 12월 예정) ▲우수 中企 수출상담회(10월 예정) ▲테스코그룹 구매 상담회에 국내 우수 中企 소개(매월) ▲녹색물류를 위한 리블릿코팅 공동개발(연내 예정) ▲에코드라이빙 교육(매분기) ▲협력회사 채용박람회 개최 및 협력회사 구직 포털사이트 구축(연내 예정) ▲PB상품 특성별 품질안전 기술지원(9~12월 예정) ▲에너지 및 탄소 감축 기술지원(8월~11월 예정) 등 2500여 개 협력회사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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