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7월 14일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경상북도와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성공적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략회의’ 시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일자리종합센터가 주관하여 실시했으며,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일자리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특히 취약계층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기업체, 기관, 개인 등 전국에서 모두 59건(일자리창출 23, 성공취업수기 36)의 응모작품이 접수 되어 이중 일자리창출사례 8건, 성공취업수기 7건이 입상작으로 최종 결정됐다.
최종 심사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활용한 농촌일자리창출 사례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 Happy 9 to 6’ 사업을 추진한 김천시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은 모두 4건으로,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칠곡군과 △‘사회적기업 일자리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는 포항의 (주)포스에코하우징이 차지했다.
성공취업수기 분야 우수상은 소녀가장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한 대구의 박혜경씨(솔개처럼), 새터민이지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노력으로 취업에 성공한 제주의 김상철씨(나의 취업수기)가 차지했다.
이외에 장려상으로 일자리창출 분야의 △경산시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 △구미 노인일자리센터의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제공’ 등 5건이 선정되었고, 성공취업수기로는 △김도형씨의 ‘잡다한 이야기’ △박민희씨의 ‘내자신을 찾아가자’ 등 5건을 각각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7. 14(목)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일자리창출 전략회의에서 입상자들에게 상패와 함께 상금을 지급하는데,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등 모두 15명에게 총 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 Happy 9 to 6’ 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한 농가일손과 도시지역의 유휴인력을 매치한 시스템으로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농촌지역 일자리창출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특히 기대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및 성공취업수기 공모’는 전국 단위에서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면서, 입상한 우수 사례는 앞으로 지역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시책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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