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자 신화왕의 발표에 따르면, 중앙인재업무협력소그룹사무실의 한 관계자는 2010년말 해외 고급 인재 318명이 제5차 “천인계획”에 선발되었고, 그 중 첨단 기술 개발 인재는 260명, 창업 인재는 58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천인계획”은 이미 제5차가 실시되었는데, 지금까지 1,143명의 전문가를 해외 모집하였다.

“천인계획”은 조건에 부합하는 중앙기업,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 그리고 일부 국가급 첨단 기술산업 개발지역, 해외 고급 인재 창업 기지 설립, 산학 연구기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더불어 국제적인 과학연구와 과학기술의 발전 그리고 창업시스템을 강화하며, 해외 고급 창업 인재 및 단체들의 단결을 도모한다.

2008년 12월, 중국공산당 중앙사무처에서는 ‘해외 고급 인재 모집 계획 실시에 관한 중앙인재업무협력소그룹의 의견’을 발표했다.

해외고급인재모집계획(이하 “천인계획”)은 주로 국가발전전략과 관련된 목표이고, 2008년에 시작하여 5년~10년 동안에 걸쳐 실시하며, 국가 중점 첨단기술 연구 프로그램, 주요 학과 및 연구소, 중앙기업과 국유상업 금융기구, 신진기술산업 개발지역이 중심이 된 각종 지역으로 핵심기술, 첨단 신기술 발전, 신흥학과의 전략전문가 및 군 고급 인재들이 귀국하여 중국에서 창업하는 것을 돕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최근, “천인계획”은 점차 체계적이고 안정된 인재정책체계와 업무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다.

“천인계획”이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각 성(구와 시를 포함)은 구체적이고 특색 있는 해외 인재 모집 계획을 제정하였으며, 일부 주요 도시와 동부 연안도시 경제발달지역의 시 및 현에서는 유사한 인재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천인계획이 중국 경제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