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시 구직광고 증가
스웨덴, 스톡홀름시 구직광고 증가
  • 박규찬
  • 승인 2011.07.02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지역의 구직자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

스웨덴의 실업자 수는 지난 4월 말 현재 37만1,000명으로 7.6%의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 해 같은 달의 실업률 8.6%보다 1%정도 낮은 수치이다. 노동시장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대신 장기 실업자들이 국가의 보조금을 받아 직장에 취업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직업 알선소에 접수된 구직자 광고는 계속 늘고 있는데 4월의 경우 약 6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광고가 등록되었다. 이는 지난 해 동월에 비해 약 12,000개 정도의 신규 채용 광고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약 1만8,000개의 신규 일자리 다시 말하면 약 3개 중 1개의 신규 채용 광고가 스톡홀름 지역의 노동시장에서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 분야와 컨설팅 분야의 채용 광고가 가장 많이 증가한 상황인데 전국적으로 2만3,000개의 채용 광고 중 약 8,000개의 채용 광고를 스톡홀름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

공공직업 알선소에 구직 등록하는 인원도 1년 전에 비해 적은 상황인데, 4월 중 2만명이 신규로 구직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