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 ‘전국 위원장회의’ 개최
중앙노동위원회, ‘전국 위원장회의’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1.06.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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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는 6월 20일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12개 노동위원회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7.1일부터 노동위원회가 새롭게 담당할 복수노조 사건관련 준비사항을 최종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노동위원회는 금년 7.1일부터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교섭창구 단일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섭요구사실의 공고 등에 대한 시정신청사건, 과반수 노동조합에 대한 이의신청사건, 공동교섭대표단 구성결정 신청사건, 교섭단위 분리결정 신청사건, 공정대표 의무위반 시정사건 등을 처리하도록 되어 있다.

정종수 위원장은 “그간 노동위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수노조 업무매뉴얼 마련하고 조사관에 대한 교육과 공익위원 워크숍을 꾸준히 실시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고, 복수노조 사건의 운영절차를 규정한 ‘노동위원회규칙’을 개정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면서, 이를 토대로 복수노조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새로운 노사관계 질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전국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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