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란 사회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이 부족해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복지·환경·문화·지역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단체당 7명 이내의 신규고용 직원에 대해 1인당 월 98만원의 임금을 올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
공모에 신청할 수 있는 단체나 법인은 광주시에 소재하면서,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또는 상업상 회사로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사회적 목적 실현 방법의 유형은 △일자리 제공형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전체 근로자 중 취약계층의 고용비율이 30% 이상) △사회서비스 제공형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를 제공, 전체 서비스 수혜자 중 취약계층의 수혜비율이 30% 이상) △혼합형 (전체 근로자 중 취약계층의 고용비율과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취약계층의 비율이 각각 20% 이상)으로 구분된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 서류, 재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오는 7월4일까지 소재지 관할 구청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생산품 우선구매와 일자리창출사업, 경영능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나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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