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는 국·공립 초등학교 551개교에 1,102명의 학교보안관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교 내에서의 폭력·납치·유괴 등 예방활동, 외부인 출입관리·통제, 학생선도 보조 활동, 등·하교지도 및 교내·외 취약지역 순회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대화는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학교보안관의 배치 백일을 맞이해 90.7%라는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학교보안관의 그간의 활동사항을 돌아보고, 향후 학교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현장의 개선점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가 지난 4월 16일부터 10일간 국·공립 초등학교 학부모 1,000명에게 실시한 학교보안관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학교보안관에 대한 만족도는 90.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학교보안관들의 ▴최적화된 근무체계 구축과 ▴학교·녹색어머니회·패트롤맘 등 관련단체와의 공조 문제, ▴경찰 연계 협조체계 강화 등 학교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보완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들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장대화는 실시간 동영상 및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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